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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서 만든 첫 휴양림 경주 백운산에 들어선다

현대重, 2015년까지 300억 투입

대기업 노조가 처음으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이 경주 백운산 일원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휴양 등 사원복지를 위해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211번지 일원 57ha에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휴양림은 내년부터 약 3년간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자연관찰원, 숲속교실 등 각종 편익시설과 체험ㆍ교육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대기업 노조가 휴양림을 직접 조성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현대중공업 사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울산시민 등 연 평균 1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현재 증대되는 레저ㆍ휴양 수요에 맞춰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산림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휴양림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대기업과 개인, 대학 등이 자연휴양림 조성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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