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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950원짜리 와인 선봬

두산 주류BG가 와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와인 유통 점유율 1위인 두산 주류BG가 소매가 2,950원인 최저가 와인을 최근 출시하는 등 고가에서 저가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기존 제품인 ‘마주앙’을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신대륙 와인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는 등 와인 사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또 그 동안 시행치 않던 공연 및 영화에 연계된 공동 이벤트를 올들어 상시 개최하는 등 와인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두산 주류BG는 와인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밖에 25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두산 뉴월드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를 개최, 칠레 ‘카사실바’ 등 3개 브랜드의 런칭 행사와 마주앙, 까르맨 등 국내 제품의 테이스팅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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