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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490억원 규모 국유 증권·부동산 공개 입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23일까지 이틀간 37개 법인 1,180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과156건 310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에 부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입찰이 진행되는 비상장증권은 건설업 23개, 제조업 7개, 도매업 2개, 기타업종 5개 등 총 37개 법인이다. 이 중 대창스틸, 우진아이엔에스, 성미에스테크, 나노팜 등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 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5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희망자는 캠코 온비드(www.onbid.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 등록 후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인 경우 낙찰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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