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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PC 악성코드 1분기 최다

안연구소 집계 총 765건…'스파이웨어' 무려 4배 폭증


PC에 피해를 주기위해 악의적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가 올해 1ㆍ4분기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13일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국내에서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는 모두 7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출현한 악성코드의 종류를 보면 웜이 503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로이목마(208 ), 트로퍼(1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 1ㆍ4분기에는 포르노사이트 등 특정 홈페이지가 저절로 열리거나 시작페이지가 변경되는 등 유해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파이웨어’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집계됐다. 스파이웨어는 지난해 4ㆍ4분기에는 660여건에 불과했지만 올 1ㆍ4분기에는 2,342건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스파이웨어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사이트를 이용자들에게 노출시켜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더구나 ‘안티(anti) 스파이웨어’를 가장한 스파이웨어도 많이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연구소는 스파이웨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의심이 가는 사이트에 대한 접근은 피하는 동시에 신뢰성 있는 안티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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