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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상생대여금 올 120억으로 확대
입력2011-06-08 10:47:16
수정
2011.06.08 10:47:16
협력업체 상생대여금도 120억원 지원
SK건설이 올해 총 120억원의 상생대여금을 협력업체에 지원하고, 1억원 이하의 하도급 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
SK건설은 7일 서울 중구 순화동 사옥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행복날개협의회’의 부문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실질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협력업체에 직접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생대여금’을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120억원으로 늘렸으며, 협력업체의 현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하도급 대금 현금지급 비중을 1,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이밖에도 SK건설은 해외파견지원 및 동반성장펀드 개선 등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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