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3.1% 감소
입력1999-04-07 00:00:00
수정
1999.04.07 00:00:00
민병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를 기·종점으로하는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물동량이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선주협회가 집계한 「국적선사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은 모두 370만8,739TEU(1TEU는 길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크기)로 전년도의 382만8,758TEU에 비해 3.1%가 줄어들었다.
이처럼 화물 물동량이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에 따른 수입물량의 격감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수출 컨테이너화물은 249만9,473TEU로 지난 97년의 222만3,067TEU에 비해 11.5% 늘었으나 수입은 122만9,266TEU로 전년도의 160만5,691TEU에 비해 23.4%가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선박 총수출화물에서 우리나라 선사들이 실어나른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은 173만411TEU(적취율 46.7%)로 전년도의 190만4,456TEU(적취율 49.7%)에 비해 9.1%가 줄었으며 국적선 적취율도 전년도에 비해 3.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