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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작년 4분기 성장률 마이너스로

한파ㆍ긴축정책 여파로0 -0.5% 그쳐

영국 경제가 지난해 4ㆍ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은 25일 지난해 4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 경제는 지난 2009년 3ㆍ4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다가 같은 해 4ㆍ4분기 0.4%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바 잇다. 하지만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정부의 긴축정책과 폭설ㆍ한파의 영향으로 산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4ㆍ4분기에 다시 경제가 뒷걸음질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 경기는 3.3% 감소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실망스런 수치지만 한파와 폭설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긴축정책은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현지 언론들은 연립정부가 추진 중인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경기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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