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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과 맹수의 포옹, “정말 영화 같다”


‘미남과 맹수의 포옹’이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남과 맹수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독일 출신 그루너와 덴마크 출신의 리가스다.

그루너와 리가스는 2011년부터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Modisa Wildlife Project)’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운동을 벌여 왔다.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는 야생의 사자들을 먹이가 충분한 곳으로 이동시켜 맹수와 사람 사이에 충돌을 막는 운동이다.



사진에 나와 있는 사자의 이름은 ‘시르가’라는 암사자로 이들이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 만난 사자이며 둘의 노력 덕분에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미남과 맹수 포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남과 맹수 포옹, 정말 영화 같다” “미남과 맹수 포옹, 사자도 고마운걸 아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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