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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혈액암협회 “페이스북에서 골수섬유증 환자 후원해요”

‘좋아요’ 누르면 참여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성금 모금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은 희귀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이크 미 플라이(Make me fly)’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8일까지 한국혈액암협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희귀혈액암인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위한 이벤트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25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유튜브와 YTN 채널을 통해 골수섬유증 환자의 하루를 담은 ‘메이크 미 플라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이 공개된 직후 ‘골수섬유증’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영상의 내레이션은 가수 겸 연기자인 김정민이 맡았다. 김정민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혈액암협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bloodcancer)에서는 골수섬유증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모금이벤트가 한창이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클릭 후 골수섬유증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댓글 이벤트 참여 인원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며, 이 성금은 한국혈액암협회의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골수섬유증 환자의 치료 보조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골수섬유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골수섬유증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는 치료를 통해 병이 호전될 수 있음을 알리고 다시 희망을 향해 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골수섬유증은 골수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혈액생성 과정에 이상이 발생하는 희귀병이다.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며, 골수섬유증이 발병하면 비장비대, 만성빈혈, 과다출혈 등으로 심신이 쇠약해져 일생생활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인구 10만명 당 약 1.24명꼴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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