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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LG이노텍, 3분기 적자전환

LG이노텍은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손실(IFRS 연결기준)이 53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7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55억5,300만원이다. LG이노텍은 비록 이번 영업손실 규모가 적자전환 했지만 각종 효율화 노력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Q. 3분기 실적이 저조한 원인은? A. 3분기 영업이익이 판가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적자전환했지만 시장 컨센서스 보다 적자폭은 감소했다. 각종 효율화 노력으로 적자규모 줄였다. 환율영향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줬다. Q. 주요 사업 비중은? A. LED와 카메라모듈, DN(Display & Network)이 각각 20~25%를 차지하고 있다. Q. 주력 사업인 BLU부문 매출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는데 이 부분 대응 전략은? A. BLU 부문 수요 부진 및 판가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BLU 부문은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4분기에도 감소할 전망이다. 판가인하 대응 등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 Q.환율은 올 3분기 적자폭을 어느 정도 감소 시켰나? A.아직 구체적 수치와 영향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Q.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요인으로 대체적으로 안 좋았다. A. 전통적으로 4분기는 비수기로 실적이 좋지 않다. 원가절감과 기존 고객 마케팅 강화로 계절적 요인을 최소화 시키겠다. Q. 카메라 모듈 사업 실적이 주요 고객사의 모델 체인지로 나빠졌다. A. 맞다. 기존 모델 물량이 감소해 실적이 저조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시기상으로 잠시 감소 타이밍일 뿐이다. 곧 좋아질 것이다. Q. 800만 화소급 고부가 제품이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언제쯤 효과를 발휘하나 A. 현재 500만 화소가 대세다. 최근 스마트폰은 800만 화소를 차츰 쓰고 있어서 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800만 화소는 고부가가치 품목이라 이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Q. 지난해 투자가 집행된 Package Substrate 부문은 언제쯤 성과가 나오나? A. 반도체와 메인보드 사이 매개체를 만드는 부분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Q. 4분기와 내년 전망은? A. 시장 전망이 불확실하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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