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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빠지고 30초 후 보호자에게 SOS 전달, PC방 등 특정지역 출입하면 통보”

SK텔레콤, 이어폰 언플러그-Zone 플러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출시

최대 10명에게 설정한 시간 동안 내 위치, 모임장소, 실시간 이동상황 등 공유

이어폰이 빠지고 30초 동안 본인 확인이 안 되는 위급상황에 보호자에게 SOS 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또 PC방 등 특정지역에 출입해도 보호자에게 문자가 간다.

SK텔레콤은 8일 가족 등 원하는 사람과 자신의 위치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만 가능하다. 이용료는 한 달에 1,500원으로 1명이 가입하면 최대 10명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중 ‘이어폰 언플러그’ 는 이어폰이 단말과 분리된 후 30초 동안 본인이 확인하지 않으면 지정된 SOS 수신 대상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한다. ‘Zone +’ 는 어린 자녀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사전에 구역을 정해 놓으면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끼리 서로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경로, 이동 속도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통화를 하지 않아도 도착시각을 예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지인에게는 SM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URL을 전송하면 상대방이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보다 집에 늦게 들어오면 위험 상황을 가족이나 특정 수신인에게 알려주는 ‘귀가 타이머’ 기능도 유용하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사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T위치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늦게 귀가하는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이 걱정되는 가족고객은 물론, 단체모임이 많은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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