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패트롤]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에 51억 저리 대출 外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에 51억 저리 대출 서울시는 22일 신용등급이 낮은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을 위해 ‘마켓론(Market Loanㆍ장터 쌈짓돈)’ 51억원을 저리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마켓론은 상인회가 결성된 시장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무이자로 빌려준다. 상인회가 운영 주체가 돼 1인당 5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연리 4.5% 이하로 영세 상인들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상인회의 사업 운용비로 활용된다. 마켓론을 희망하는 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달 말까지 해당 자치구의 전통시장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현장 실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지난 2008년 마켓론을 도입한 후 총 2,225명의 상인에게 76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종로구, 피맛길 간판개선사업 완료 서울 종로구는 수복재개발 구간 1단계 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시작한 ‘피맛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복재개발은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피맛길 일부 구간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면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방식이다. 종로3∼4가 피맛길 470m 구간에 접한 152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까지 개선비용을 지원해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개성 있고 소박한 한글 중심의 간판으로 교체했다. 구로구, 불친절 공무원 승진 안 시킨다 서울 구로구는 불친절 직원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절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2회 열리는 인사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불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근무성적 평정에서 ‘양’ 또는 ‘가’를 받아 사실상 승진이 불가능해지며 성과급 등급에서도 최하등급을 받게 돼 수령이 어려워진다. 구는 매달 친절 및 불친절 공무원을 10명씩 뽑아 친절 공무원은 포상하고 불친절 공무원은 당직을 우선 배정하는 등 친절텐텐(Ten-Ten)제도도 도입한다. 구는 ▦상용직ㆍ공익요원을 포함한 전직원 친절교육 실시 ▦자주 묻는 민원내용 응대 매뉴얼 제작 ▦친절도 자가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친절ㆍ불친절 마일리지제도 등도 마련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