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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첫 삽

국내 최대규모로 내년 12월 개장

2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신세계 첼시의 파주 프리미엄아웃렛 기공식에서 참석인사들이 기념 발파버튼을 누르고 있다. 허인철(왼쪽부터) 신세계경영지원실장,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류화선 파주시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충호 파주시의회 의장,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시장. 파주=김동호기자

신세계첼시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내 부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류화선 파주시장,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를 비롯, 인근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2월 개장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8만6,172㎡(약 2만6,067평)의 부지에 영업면적 약 3만3,000㎡(약 1만평), 연면적 약 6만9,500㎡(약 2만1,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아르마니 · 페라가모 등 17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게 되며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열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파주 아울렛은 경기 서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고용창출과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 만난 구 부회장은 프리미엄 아울렛 추가 건립계획과 관련, "오는 2011년 착공 예정인 부산 지역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여주와 이번 파주 아울렛 세 곳이면 국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것이라고 본다"며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또 바이더웨이 매각 등 최근 유통업계의 인수합병 움직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출점에 대해서는 "현재 신세계가 운영하는 SSM(이마트 에브리데이)은 10곳뿐이며 애초에 시험 형태로 운영을 시작한 만큼 추가 출점 계획도 없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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