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서대 학생들, 세계 디자인계에서 “사고 쳤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ECO부문 수상


동서대 학생들이 세계 디자인계에서 큰 일을 저질렀다.

이 학교 산업디자인학전공 5명의 재학생들은 최근 세계 국제 3대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2 ECO부문상’을 수상, 디자인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의 3개 부문에 70여개국 1만5,000여개가 넘는 제품이 출품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다.

이번 동서대학생들은 출품작 주제를 친환경으로 잡았다. 일반 신발들은 소재들에 접착제를 붙이는데 이 경우 유독성 물질도 많이 나오고 재활용도 어렵다는 생각에서 착안해냈다. 접착제가 없는 운동화 밑창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해 끼워서 만드는 형식의 신발을 만들어냈다. 컨셉은 ‘에코 아웃쏠’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민주씨는 “원래는 공모전을 노리고 했던 건 아니지만 졸업작품전을 얘기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와 공모전까지 나가게 되었다”며 “마지막 4학년 수업을 모두 이 공모전에 쏟아 붇게 되었고 예전에 신발디자인을 하셨던 교수님과 신발디자인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얘기하던 도중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ECO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서대 산업디자인 전공 김수진(사진오른쪽), 김민주씨. 사진제공=동서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