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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추가 부양책 전격 제시

공화당 "논의 가치없다", 빌 그로스는 3차 양적완화 정만도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차입한도 상향 조정을 두고 막판 기싸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고용 창출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을 돌연 제시함으로써 양측 마찰이 심화될 조짐이다. 로이터통신은 22일 민주당 상원 서열 2위인 리처드 더빈 의원의 기자회견을 인용,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백악관에 공화당과의 재정 감축 협상에 추가 경기 부양책을 연계시키도록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고위 보좌관은 통신에 이 방안이 고용 창출을 위한 3개 안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인프라 부문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급여세 인하, 그리고 청정에너지 부문 고용 창출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공화당의 존 킬 상원의원은 로이터통신에 민주당 안이 협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해 앞으로 양당간 갈등 관계가 심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 운용자 빌 그로스도 이날 FRB가 오는 8월 잭슨홀 미팅 때 '3차 양적완화'(QE3) 실행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본다고 말해 추가 경기 부양책을 두고 미 정계가 다시 술렁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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