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佛·伊 "부채위기 해결 충분치 않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상이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의 부채 위기를 해결하는데 좀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로마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이 끝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이뤄진 중요한 진전에 대해 토의했으나 이는 유로를 시장의 격동으로부터 지켜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흘 뒤 실시되는 그리스 총선과 관련,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고 또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희망을 재차 강조한다"면서 "이는 올랑드 대통령도 공유하는 바"라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EU는 투기 세력의 공격에서 유로존을 지켜낼 임무가 있다"면서 "특히 유로존은 회원국과 은행들을 작금의 시장 혼돈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새로운 메커니즘을 과감히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오는 28-29일 EU 정상회의에서 경제성장과 재정안정을 강화하고 경제통합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