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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유가 하락은 힘들 것 NYT>

배럴당 100~120달러 예상

내년에도 국제유가가 하락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AAA 퓨얼게이지의 원유가격 전망 보고서를 인용, 내년에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나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은 평균 100~12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WTI는 배럴당 100달러 전후, 브렌트유는 107달러 전후에서 형성돼 있어 내년 유가가 소폭 상승힐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향후 국제유가의 향방은 이란이나 이라크 등 산유국들의 움직임에 많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과 관련해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란은 서방 국가들의 석유수출 제재에 반발해 전세계 원유의 주요 보급선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고 위협해왔다. 이코노믹아웃룩그룹의 버나드 바우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 이란의 보복 조치가 이루어져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 국제 원유 가격을 영구적으로 10~20달러 올려놓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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