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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쉐프, 식당 트위터로 복수

사진=짐 나이트 트위터

해고된 요리사가 식당 공식 트위터에 자신의 해고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각) CNN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해고된 짐 나이트는 식당 공식 계정에 본인이 어떻게 해고당했는지 적었다.

그는 식당 트위터에 “우리는 수석요리사를 해고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그는 주말과 크리스마스를 가족들의 부탁으로 쉬려고 해서 우리는 그를 잘랐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말이죠”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7개월 된 딸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공식 계정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적었다. 트윗글은 하루 넘도록 게재되었으며, 수천 명의 사람이 리트윗했다.



식당주인은 “짐은 크리스마스에도 쉬고, 다음 일요일에도 쉬고자 했다. 그날은 가장 바쁜 날이라서 모든 요리사가 일은 한다”며 해명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현재 식당 공식 트위터는 폐쇄되었으며, 짐 나이트는 17일(한국시각) 본인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이 일이 알려져서 새로운 식당에 일할 수 있게 됐음을 알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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