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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2월부터 비자없이 미국간다

이르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부터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은 미국 정부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등 7개국의 미국 비자 면제를 공식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국과 함께 라트비아ㆍ리투아니아ㆍ에스토니아ㆍ헝가리ㆍ체코ㆍ슬로바키아를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신규 가입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VWP란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의 국민들에 대해 관광ㆍ상용(B1ㆍB2) 목적에 한해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단 이 경우 비자 대신 전자여권을 새로 발급 받아야 한다. 지난 2001년 9ㆍ11테러 사태 이후 VWP에 새로운 국가가 포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부시 행정부는 VWP 확대를 추진해왔지만 테러 위협을 우려한 정치권의 반대로 번번이 미뤄졌다. 현재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VWP 대상국은 서유럽 국가들과 일본ㆍ호주 등 27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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