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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 6일 연속 '홈런'

뇌졸중 치료제 호재로 1주일새 2배이상 뛰어

뉴로테크가 뇌졸중 치료제를 호재로 삼아 6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18일 뉴로테크 주가는 전날보다 305원(14.95%) 오른 2,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종가 1,020원의 두배가 넘는 것으로 시가총액은 1,109억원으로 뛰었다. 뉴로테크의 주가가 급등한 원인은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인 ‘neu2000’이 임상1상을 통해 약효와 안정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암ㆍ심장병에 이어 세번째 사망 원인으로 꼽히지만 신약개발에 나선 다국적 제약사들도 대부분 약효가 미약하거나 독성이 강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주가 급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권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뉴로테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뇌질환 전문 신약개발 업체”라며 “뉴로테크의 뇌졸중 치료제인 neu2000은 뇌세포를 이중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다른 경쟁 약물들과 차별성을 지닐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특징적인 것은 뉴로테크의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외국인들은 매도에 나섰고 기관은 순매수를 기록한 점이다. 이날 매수잔량은 111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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