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명(53) 신임 법제처 차장은 지난 24년간 줄곧 법제처에 몸담아온 ‘법제맨’. 법제관ㆍ공보관ㆍ법제국장ㆍ행정심판관리국장 등 법제처의 모든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직원들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가장 먼저 찾는 실력파로 소문나 있다. 국회 입법 분야에 관해서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랫사람을 잘 챙겨 따르는 직원이 많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테니스가 수준급이다. ▦52년 충북 영동생 ▦충남대 법학과ㆍ미국 버클리대학 졸업 ▦행시 18회 ▦법제처 공보관ㆍ행정심판관리국장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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