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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1일까지 열려

2011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이 19일 개막돼 21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가치, 문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포럼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한 세이지 오쿠다 PD 등 10여명의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참석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 투자자·주요채널·유관 관계자들이 초청돼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피칭’ 등을 진행한다. 또 아시아 주요 국가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황과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아시아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피칭 노하우와 스킬을 들려주는 ‘피칭 클리닉’도 소개된다. 또 공동제작 워크숍, 파이낸싱 워크숍, 라이선싱 워크숍 등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무 워크숍이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아시아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와 해외 구매자와 국내 기업을 1대1로 연결시키는 비즈니스 장도 제공된다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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