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땀 흡수와 건조에 탁월한 에어로쿨과 쿨맥스 소재를 채택해 더운 여름철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가격을 유명 브랜드 기능성 속옷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고 색상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가격은 에어로쿨 소재의 ‘남성 런닝(3입)’과 ‘남성 트렁크(3입)’이 각 10,800원이고 ‘아동팬티(5입)’는 9,800원이다. 또 쿨맥스로 만든 ‘여성 삼각팬티(4입)’와 ‘남성 드로즈(3입)’는 각 10,800원에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최근 5년 동안 속옷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능성 소재를 채택한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절기 남성 속옷 판매량 중 기능성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3.7%에서 올 1·4분기 37.8%로 늘었고 같은 기간 여성용 기능성 속옷은 10.4%에서 26.5%로 2배이상 늘었다.
정헌직 롯데마트 언데웨어 상품기획자는 “쿨맥스, 에어로쿨 등 하절기 기능성 소재의 경우 폴리에스테르 원사의 홈을 통해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고 신속하게 증발되는 특징이 있어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