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중계서비스는 전화이용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이 주로 PC나 전용 화상전화기(고정) 상에서 통신중계사(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문자나 영상을 통해 자유롭게 쌍방향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정부가 이 서비스를 앱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장애인들이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시된 앱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손말이음센터’라고 검색한 뒤 앱을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앱은 문자나 영상중계, 쪽지보내기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와이파이(Wifi)가 되는 지역에서는 무료이며, 3G나 엘티이(LTE)로 접속하는 경우에도 기존 이동전화 영상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문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기획부(02-3660-2708)나 ’손말이음센터(국번없이 1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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