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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이 부르는 합창] SK, 1사 1문화 후원운동

지역시민과 행복 나누기 전개<BR>정신지체아들과 ‘나눔 한마당’<BR>무의탁 노인 무료건강 검진도


SK그룹은 2001년부터 ‘1사1문화’ 운동을 통해 메세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K㈜가 울산지역시민을 위해 1,000억원을 들여 만든 울산 대공원 풍요의 연못 전경.

SK그룹이 2001년부터 펼치고 있는 ‘1사 1문화 운동’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SK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문화예술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체적 국가 경쟁력을 높여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열어가는데 힘써야 한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문화예술’분야를 4대 핵심봉사분야로 선정하고 자금지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지원은 준조세가 아니다=SK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세계화 된 문화를 많이 가져야만 경쟁력이 있는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 SK텔레콤은 대기업들이 각종 문화행사에 기부하는 단순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사회 소회계층과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활동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자원봉사형 문화예술 활동은 ‘레저버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레저 문화생활을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매달 생태기행ㆍ영화체험ㆍ마술콘서트 등의 문화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광복60주년 기념 남북공동기획 고구려대탐험전’에도 불우청소년을 초청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예술문화체험’은 7월까지 월 1회씩 총 5번의 문화체험 행사를 소외계층과 함께 갖는다. SK는 문화예술지원의 국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13억 중국인을 사로잡은 SK장웬방은 매주 금요일 북경 최고의 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 거리를 한산하게 만들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SK장웬방은 북경TV 8개 채널에서 매주 주말 고정프로그램으로 방영되고 있다. ◇지역시민으로 역할 강화=울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SK㈜는 지역대표 향토 기업시민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SK㈜는 국내 최고의 정유사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울산시에 보답한다는 차원과 함께 지역 기업시민으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2차 기공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울산대공원은 울산시민에게 SK㈜가 보낸 사랑의 선물로 기억되고 있다. 97년 10월부터 1,0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울산대공원은 100만 울산시민의 건강과 정서함양 및 새로운 도시문화 환경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K㈜ 울산콤플렉스의 ‘행복나누기’도 지역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억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2005년에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사상 최고액인 11억5,000만을 기탁했다.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지역 기업시민으로 역할중 하나다. SK㈜울산콤플렉스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의지를 북돋아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2001년부터 울산시 남구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정신지체아들을 위한 ‘SK사랑 나눔 한마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인근 어려운 이웃에게 동절기 난방유 지원ㆍ저소득층 생활비 지원ㆍ 경로잔치 지원ㆍ저소즉 무의탁 노인 무료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SK㈜ 울산콤플렉스는 울산대학교와 인근 중ㆍ고교생을 대산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결식아동 중식비 지원ㆍ인근 초등학교 행사비 지원 등을 통해 모범적인 지역 기업시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 울산콤플렉스는 이 밖에 SK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켜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세대ㆍ경로당ㆍ복지회관 등의 청소 및 수리활동 ▦소공원 정비활동 ▦지체장애인 동반 산행 안내 ▦도시 미관개선 벽화그리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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