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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래원㈜이 무공해 자연 송이를 숙성시킨 ‘자연 송이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 송이주’는 강원도 태백 산맥 산간에서 채취된 최상급 자연송이 버섯과 강원도 양구의 385m 암반수를 원료로 만든 숙성주로, 자체 개발한 ‘송이버섯 장기 보존 발명 특허’ 기술을 적용, 자연송이 고유의 향과 성분 등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이다. 또한 알코올 분해 시에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Acetaldehyde)를 신속하게 초산으로 산화시키는 산화효소가 많이 포함돼 있어 이튿날 숙취를 줄여준다. 이이한 솔래원 대표는 “자연 송이는 비타민 B1, B2, D가 많고 지방 함량이 적은데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면서 “송이주 출시로 특정시기에 특정 애호가들만 즐기던 자연 송이의 맛을 4계절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연송이주는 이미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며 도쿄 지역에서는 얼음에 타서 먹는 방식의 ‘송이와리’라는 신조어가 회자될 정도로 애호가 층이 두터워지고 있다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향후 솔래원은 여성이나 저도수 애호가를 위한 14도 송이주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국내 시판을 위해 대리점 모집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20도 숙성주로 출고가는 6,900원(37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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