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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써니텐, 투썸 커피 등 음료값 도미노 인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투썸이 가격을 인상했다.

CJ푸드빌은 커피음료 23종의 가격을 14일부로 평균 5.9%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으로 가격이 모두 300원씩 올라 각각 4,100원, 4,400원, 4,900원으로 조정됐다. 이밖에 가격이 인상되는 다른 품목들도 대부분 300원씩 인상됐으며 차류와 신제품은 가격이 동결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가격 인상 없이 원가 부담을 흡수해 오다 임대료,인건비, 부재료 등 운영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본사는 물론 가맹점의 원가 부담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의 매장은 현재 260개로 이중 40개가 직영점, 나머지 220개가 가맹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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