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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내친구] 던롭 '스릭슨 뉴 Z 시리즈'

삼각 모양 솔… 잔디 저항 최소화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스릭슨 뉴 Z시리즈'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손맛으로 입소문을 탔던 Z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거리 성능과 스핀 성능, 조작성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은 모델이다.

이번 뉴 Z시리즈는 투어 프로부터 중·상급 골퍼를 위한 머슬백 헤드의 Z945, 편안한 타구감으로 상급자들의 입맛에 맞게 만든 정통 캐비티백 헤드의 Z745, 공을 띄우기 쉽고 안정감 있는 포켓 캐비티 헤드의 Z545까지 3가지 모델로 나눠 판매되고 있다.

뉴 Z시리즈의 핵심은 독특한 삼각 모양의 '투어 VT 솔'이다. 바깥으로 튀어나온 형태의 이 솔은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스윙할 때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라이에서 원하는 대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클럽 페이스에는 새롭게 개발된 '더블 레이저 밀링' 기술이 적용됐다. 각도가 다른 2가지 패턴이 2도 밀링돼 있어 비가 와 젖은 페어웨이나 러프에서도 안정된 스핀 성능이 발휘된다. 이로 인해 방향과 비거리의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비거리 손실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습장에서는 정확한 샷을 날리다가도 필드에만 나가면 잔디와 날씨 등 다양한 환경 탓에 미스샷이 잦은 골퍼라면 특히 눈여겨볼 대목이다. 헤드 소재로는 연철 중에서도 특히 부드러운 'S20'을 썼다. 여기에 독자적인 열처리 가공으로 부드럽고 착 달라붙는 타구감을 실현했다.



샤프트는 투어 프로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미야자키 브랜드의 신제품 '미야자키 코수마' 샤프트를 채용했다. 이전 모델보다 토크를 작게 함으로써 움직임이 안정되고 컨트롤 성능과 방향 안정성이 향상돼 골퍼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공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던롭 측의 설명이다. 중심 위치도 그립 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전체적인 스윙 관성 모멘트를 낮게 해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스윙 스타일에 따라 총 4가지 타입의 36개 스펙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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