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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실 위원회 없앤다

서울시가 주요 업무의 추진 및 심의와 관련해 우후죽순격으로 설치돼 있는 각종 위원회의 정비작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6일 현재 설치돼 있는 78개 위원회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유사한 업무를 다루거나 이름만 있을 뿐 유명무실한 위원회 등을 가려내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위원회별로 회의 개최실적 또는 업무의 중요성 등을 조사하는등 정비를 위한 위원회의 성과분석에 들어갔다. 특히 상위 법령 등에 근거해 설치된 「법정」위원회가 오히려 통과의례적인 역할만 하거나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분석결과에 따라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위원회에 대해서는 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의 78개 위원회에 속해 있는 위원 수는 모두 1,800여명으로 이들에게는 회의가 열릴 때마다 5만원(3시간 이상 7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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