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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美피어미 'VoIP메신저' 제휴

인터넷전화 사업 공동 추진

한글과컴퓨터가 인터넷 전화 기능을 갖춘 오피스(Office) 프로그램을 개발,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컴은 미국의 인터넷전화(VoIP)기술 개발회사인 피어미사와 VoIP 메신저 기능 이용과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은 ‘한컴 오피스’에 피어미사의 VoIP메신저 기능을 탑재한다. 또 한컴, 한컴의 자회사인 이노츠, 피어미 3사는 이와 관련된 공동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컴은 오피스 프로그램에 탑재되는 피어미의 VoIP 메신저 기술은 인터넷을 통한 음성 통화 및 메신저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한컴 오피스’ 사용자간에는 무료 음성통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메신저를 통해 자료 전송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이번 제휴로 VoIP 메신저 기능이 추가되면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의 부가가치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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