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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건교 "행정수도 후보지 연기·공주 변경불가"

"신중치 못한 발언, 국민께 죄송"

姜건교 "행정수도 후보지 연기·공주 변경불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26일 신행정수도 건설계획 무산에 따른 후속대책과 관련해 "현재 신행정수도 후보지(충남 연기ㆍ공주)는 어떤 대안이 채택되더라도 변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건교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행정수도 대안을 백지상태(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할 것이라는 의미는 정부에서 어떤 대안도 미리 정해두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일 언급했던 제로베이스 발언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데 대해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충청도 및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입력시간 : 2004-1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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