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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틀째 약세… 934선(10:10)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12포인트 낮은 936.34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10분 현재 10.44포인트(1.11%) 떨어진 934.0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각각 0.89%, 1.2%, 0.72% 하락함에따라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증시의 중요한 불안요소로 꼽히는 원/달러 환율의 경우 현재 전날보다 2.2원 오른 1,000.9원으로 네자릿수를 회복한 상태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314억원의 매도우위며 특히 프로그램매매가 56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47억원의 매수우위를 지키고있다. 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기계, 운수창고, 증권, 비금속광물, 보험, 철강, 서비스 등이 모두 1%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대형조선주들이 1~3% 동반 약세며 운수업종의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대한항공도 1~2% 하락세다. 삼성전자도 1.38% 떨어진 46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기, 하이닉스,삼성SDI 등 여타 대형 IT주들도 1%이상 떨어졌다. 전날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KT&G도 약보합 상태다. 그러나 GS홀딩스는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1%이상 올라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호남석유, 농심, 태평양, 현대차 등도 강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없이 130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504개에 이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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