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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선물전망] '수급불안' 지수 추가하락 가능성

지수선물은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대폭락이 다시 하락압력으로 작용, 기술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 반전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금리선물은 정부의 정책의지에 영향을 받으며 혼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달러선물은 외국인 매도세의 지속으로 단기 추세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 ◇지수선물= 지난주말 지수선물 6월물은 큰 폭의 하락갭을 보이며 출발한뒤 6일 전저점인 102.90포인트를 하향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보이긴 했지만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수급의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태다. 따라서 추가하락의 가능성이 높으며 100포인트 지지에 대해서도 회의를 갖게 한다. 단기적으로는 급락에 따른 반등시도가 예상되지만 하락갭에 대한 부담은 클 전망이다. 반등이 있더라고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시장의 폭락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약세로 반전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금리선물= 이번주 국채선물시장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논리보다는 정부의 정책의지에 영향받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한은의 단기금리 인상가능성과 통화긴축 우려감이 선물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아직 유효해 보이는 정부의 저금리 정책과 단기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따라서 국채선물 시장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향후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강해 하락압력이 거셀 전망이며 주중내내 반발매수세 유입되면서 반등시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주 CD선물은 약보합이 예상된다. ◇달러선물= 이번주도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이 가장 큰 변수. 지난주말 현물시장은 미국 나스닥의 폭락과 여당의 총선 패배에 따른 불안감이 겹치면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일부 은행권의 되사기 매수세로 오름세를 보이며 달러선물 4월물은 1,111.20전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대폭락에 따라 외국인 주식 순매도는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1,112원선을 매도 시점으로 잡고 있던 기업들이 매물을 한발 뺄 것으로 보인다. 또 그 동안의 하락 추세에서 단기적인 추세 반등도 가능해 보인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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