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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틀째 상한가

현대건설(000720)이 실적호전과 이라크 미수금 회수 가능성 증가 등 호재성 재료가 겹치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7일 현대건설은 전주말보다 155원(14.69%) 증가한 1,210원으로 마감했다. 3ㆍ4분기 순이익이 56억원으로 2ㆍ4분기 5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는 지난 주말의 실적발표와 한국을 방문중인 이라크 고위 관리의 미수금 상환 약속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경남기업도 실적을 재료로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금호산업ㆍ서광건설 등도 초강세를 보였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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