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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해외펀드 '미래에셋 파워'

中·印·코친디아 이어 최근 출시 브라질펀드도 1위 부상

국내와 중국 펀드 등에서 명성을 자랑해 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브랜드 파워가 해외펀드에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최근 출시된 브라질펀드 등에서 수위권으로 부상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인도, 코친디아, 컨슈머 등 주요 지역ㆍ테마펀드에서도 설정액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의 브랜드 파워가 커지며 특정 지역 펀드가 출시될 때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출시된 미래에셋의 ‘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펀드는 지난 13일 기준 655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며 브라질 투자펀드 중 단숨에 1위권으로 부상했다. 이는 KB자산운용의 ‘KB브라질주식형자’펀드(356억원),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봉쥬르브라질주식자’펀드(97억원) 산은운용의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클래스C-1’펀드 (75억원) 등을 압도하는 규모다. 지난해 12월초 설정된 러시아펀드는 지난 13일 기준 222억원의 유입액을 보이며 제이피모간의 JPM러시아주식종류형자펀드와 함께 대표펀드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 펀드에서도 미래에셋은 피델리티자산운용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제치고 인디펜던스펀드, 솔로몬 펀드 등이 4,000~5,000억원 대의 유입액을 나타내며 설정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친디아펀드인 ‘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자’, ‘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형자’펀드도 각각 1조원, 8,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며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이밖에 브릭스 펀드는 경쟁사보다 늦은 지난해 11월 설정됐으나 ‘미래에셋브릭스업종대표주식형자’펀드가 주간 설정액 상위 10위권 내에 꾸준히 드는 등 양호한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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