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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김치 중국 남부지역에도 본격 진출

한국김치의 중국 수출시장이 남부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베이징농업무역관은 한국김치를 중국 남부지역에 진출시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일간 중국 남부의 대표도시인 선전의 대형 유통점인 쟈스코와 월마트에서 `한국식품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한국김치의 수출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선양, 다롄 등 중국 동부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통되던 한국김치가 중국 남부지역의 대형 유통점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운용 농수산물유통공사 베이징농업무역관장은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남부지역 진출을 미뤄왔으나 사스 이후 김치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식품을 취급하겠다는 현지 대형유통업체들의 요청이 많아 이번 판매전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김치 수출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농산물수출은 지난 9월말 현재 7,8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대비 16.4% 늘어났고, 올해말까지는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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