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 영어교육업체인 정상제이엘에스(정상JLS)는 KT와 협력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 시킬 수 있는 영어교육용 만화 애니메이션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어만화 애니매이션 콘텐츠는 KT 쿡TV(QOOK TV) 170만 가입자에게 우선 선보이고, 점차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정상JLS는 그 동안 초중등 학생들을 주요대상으로 교육해 왔으나 이번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으로 유아층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상JLS 관계자는 “아이들이 만화에 심취해 있는 동안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 숨어있는 반복적인 어휘와 만화에 숨어있는 이미지 연상을 통해 무의식 중에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