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퍼팅 스트로크하는 법을 익힐 수 있는 연습용 골프 볼이 출시됐다. ㈜필드엔젤이 시판하고 있는 ‘파이브언더(사진)’ 는 겉모습은 골프 볼과 같지만 바닥에 떨어뜨려 보면 보통의 골프 볼이 튕겨 나가는 반면 이 볼은 빠르게 회전하며 다시 바닥에 안착한다. 이는 코어 부분에 유동성 액체와 쇠구슬을 채웠기 때문. 이 같은 특수 설계 덕에 적당한 세기로 볼을 밀어주지 않고 때리는 듯 퍼팅을 하면 볼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 제품으로 연습할 경우 집중해서 스트로크하는 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 ㈜필드엔젤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이 제품으로 연습한 뒤 일반 골프 볼로 바꾸면 모래 주머니를 차고 걷다가 벗었을 때처럼 가뿐한 느낌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조매트와 함께 5개의 볼로 구성돼 있으며 흰색 볼인 경우 11만5,000원, 금도금 볼은 24만5,000원이다. (031)837-8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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