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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서 '희망의 사계절' 자선행사

역대 최고 100만弗 모금

'삼성 희망의 사계절' 자선기금 행사가 1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명소 치프리아니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오동진(왼쪽 네번째)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 루디 줄리아니(〃다섯번째) 전 뉴욕시장, 아놀드 파머(〃여섯번째), 조 토레(〃아홉번째) 뉴욕양키스 감독, 캐나다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열두번째)가 자리를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명소 치프리아니호텔에서 '삼성 희망의 4계절(Samsung's Four Seasons of Hope)' 자선기금 모금행사를 열어 역대 최고인 100만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비롯해 골프 황제 아놀드 파머, 조 토레 뉴욕 양키스 감독, NFL 스타 댄 마니노와 부머 어사이즌, 캐나다의 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 등 스포츠 스타들과 미국 대형 전자 유통회사 임원 등 모두 7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각계 인사 및 유통회사들로부터 모금한 100만달러를 스타들의 자선재단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지난 6년간 모금한 금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삼성은 지난 2002년 행사 개최 이후 지금까지 1,0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2005년부터 삼성 행사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줄리아니재단은 연간 60만명의 환자를 돌보는 뉴욕 성 빈센트 병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삼성 자선기금은 병원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정치자금이 아니라 자선모금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동진 삼성전자 북미 총괄담당 사장은 "미국시장에서 기업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문화와 정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삼성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삼성은 자폐증 지원을 하는 댄마리노재단을 통해 자폐아 도우미견 '와니타'를 기증했고 앞으로 기증될 강아지 '새미'를 무대에서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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