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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석유 공급부족 여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일 월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세계석유수요는 하루 7,730만배럴로 늘어나 매일 310만배럴의 공급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원유생산량은 지난해 하루 2,661만배럴로 98년의 2,803만배럴에 비해 150만배럴 가량 줄어들었다. 올해 OPEC의 원유수요는 하루평균 2,900만배럴에 달할 전망이어서 공급부족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IEA는 비OPEC 산유국들의 공급량은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우 느린 속도로 늘어난데다 최근 미국 북동부지역의 한파도 유가상승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이라크가 잠정적으로 원유생산을 중단했던 것도 원유생산량을 지난해 12월중 하루 60만배럴씩 감축시켰다고 IEA는 지적했다. IEA는 11개 산유국의 지난해 12월 감산합의 이행률이 전달의 81%보다 더 떨어져 78%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2월물은 전일 보다 배럴당 0.12달러 오른 29.66달러를 기록, 8일 연속 상승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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