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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판매 급증…업종 최선호주”-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5일 중국 자회사 DICC지분 20% (DI 보유지분 10%, DICI 지분 10%)를 재무적 투자자(미래에셋맵스 PE 외 2개 기관)에게 매각을 결정했다”며 “이번 매각은 중국 굴삭기 시장의 지배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 및 밥캣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DICC 지분매각은 향후 DICC의 상장 가능성과 2012년 11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DII(밥캣) 상환우선주의 조기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DICC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며 “또한 비핵심사업인 산업차량의 매각을 통한 자구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월, 4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22%, 75% 증가한 5,320대, 5,208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4월 누계기준 중국 굴삭기 판매는 1만3,660대를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2만8,089대)의 49%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도 기존 추정치대비 6% 상향한 3만대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관련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을 통한 실적개선 지속, 중국법인 매각 및 지게차 사업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밥캣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 기계업종 최선호주으로 적극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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