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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흘째 올라

한국타이어(00240)가 올해 실적 호조세를 달성할 것이라는 국내외 증권사들의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나흘째 상승행진을 계속했다. 한국타이어는 17일 장중 5,32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차익매물로 결국 430원(8.40%) 상승한 5,55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실적증가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SFB증권은 이날 “미쉐린과 제휴에 따른 수출 평균판매단가 상승 가능성과 이자ㆍ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인해 실적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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