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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諍위원회 설립해 사회갈등 적극 해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br>'4개년 발전 계획' 발표


SetSectionName(); "和諍위원회 설립해 사회갈등 적극 해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4개년 발전 계획' 발표 정승양기자 s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불교계가 올해부터 '사회갈등해소를 위한 화쟁(和諍) 위원회'를 설립해 사회갈등 중재에 적극 나선다. 또 외국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템플 스테이의 국제화와 해외특별교구 설립 등을 통해 한국불교의 세계화도 추진한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소재 조계사 일대를 전통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사찰음식을 확산시키는 등 불교문화도 대중화하기로 했다. 33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사진)스님은 12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임기중 집중해서 추진할 '조계종 4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33대 총무원의 목표를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불교'로 제시한 뒤 3대 종무기조를 ▦수행종풍 선양 ▦교육과 포교를 통한 불교중흥 ▦사회적 소통과 공동선 실현 등으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조계종은 이를 토대로 11대 핵심과제와 25개 주요과제도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조계종은 한국사회의 대립과 갈등 해소에 기여할 '화쟁위원회'를 3월 안에 설립해 우리사회의 갈등과 대립문제에 적극적으로 간여하기로 했다. 총무원장 직속으로 운영하게 될 화쟁위원회는 지역ㆍ종교ㆍ계층ㆍ인권ㆍ환경ㆍ노동ㆍ통일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대표와 학자, 중진스님들로 구성된다. 자승스님은 "불교계가 앞으로 사회갈등 문제에 소 닭보듯, 불난집 불구경하듯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조계종은 이와 함께 사회지도층에게 감동을 주는 수행프로그램 개발, 조계사 내부와 일대의 전통문화 공간 조성, 해외특별교구 설립, 국제선(禪)센터 개원, 사찰음식 대중화, 템플스테이 국제화 등 불교문화 콘텐츠 활용과 세계화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내부 교육과 포교활동도 강화된다. 자승스님은 "불교중흥은 교육과 포교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내부적으로는 교육과 포교에 모든 것을 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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