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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남용 막는 '클라우드 케이다스'

SKT, 한미IT와 의약품 유통이력 관리 서비스

의약품 제조에서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이에 따라 프로포폴 등 약품 오남용이 크게 줄고, 의류·농산물·전자제품 등의 유통 이력관리에도 서비스가 적용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한미IT사와 손잡고 만든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서비스인 '클라우드 케이다스(KEIDAS)'가 1일부터 대원제약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술과 한미제약의 자회사인 한미IT의 의약품 관리솔루션을 결합한 것으로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리 보고 의무화에 한 발 앞서 준비됐다. 대원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RFID)과 바코드로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제약회사뿐 아니라 병원과 의원 등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의류·농산물 등 의약품 이외 이력관리가 필요한 다른 상품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우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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