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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경쟁사 사고 "반사이익"

SetSectionName(); 소디프신소재, 경쟁사 사고 "반사이익"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소디프신소재가 경쟁 업체 폭발사고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소디프신소재는 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35% 오른 8만7,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일본 시모노세키에 위치한 미쓰이화학의 삼불화질소(NF3)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소식에 소디프신소재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NF3는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 필요한 물질로 미쓰이화학은 지난 해 기준으로 글로벌 NF3 시장의 16%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디프신소재에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고객 점유율이 증가하고 추가 판매처 확보도 보다 쉬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현주 대우증권 연구원 역시 "경쟁 업체 사고는 호재로 판단된다"며 "신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빨리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단가 인하 압력도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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