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 전문기업 코아스웰이 책을 운반 또는 보관하는 동안 소독까지 가능한 북트럭 ‘북키퍼(사진)’를 오는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북키퍼는 코아스웰이 구조설계 노하우와 바이오미스트의 친환경 소독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일반적인 북트럭에 소독기를 접목, 40~50권의 책을 운방하는 동안 한번에 소독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도서관 및 공공 도서관 등 도서가 세균 및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회사측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공공도서관 시장을 대상으로 북키퍼의 영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