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회 사무처 "비정규직 없어요"

차별금지법 솔선 차원서… 전원 무기 계약직 전환

국회는 5일 사무처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사실상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비정규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인상하고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 사무처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국회에서 상시ㆍ지속근무 중인 기간제근로자 105명이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지난 3년간 동결됐던 임금도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오르게 됐다. 이와 함께 대표적 차별요소였던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되고 상여금과 복지포인트ㆍ출산축하금 등도 받게 됐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지난달 비정규직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하지 못하게 하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6개월 후 시행된다"며 "국회는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되기 위해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