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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거래소' 설립위한 합병계약 승인
입력2004-07-26 21:00:10
수정
2004.07.26 21:00:10
한국증권거래소ㆍ한국증권업협회ㆍ한국선물거래소ㆍ코스닥증권시장 등은 각각 거래소 통합을 위한 회원총회를 갖고 합병계약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거래소의 지분구성은 코스닥증권시장의 주주였으나 문을 닫은 동서ㆍ산업ㆍ장은증권 등 3개 파산 증권사들이 파산절차 이행 차원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함에 따라 ▲증권거래소 82.627% ▲증권업협회(코스닥위원회) 0.725% ▲선물거래소 4.159% ▲코스닥증권시장 12.487%로 최종 결정, 승인됐다.
합병대상 법인들은 이날 합병 계약서 승인에 이어 채권자 보호절차와 창립총회, 합병승인 신청 등의 설립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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