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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뉴비틀' 4월 국내상륙
입력2000-02-03 00:00:00
수정
2000.02.03 00:00:00
최원정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아우디의 국내 수입·공급업체인 고진코리아는 뉴비틀과 아우디 A6를 이르면 4월부터 국내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 폴크스바겐의 뉴골프 시리즈· 아우디의 A4· A8시리즈· 스포츠카 TT시리즈를 포함, 총 10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진은 우선 서울·경기, 부산, 대구, 광주 4곳에 지역 딜러를 운영하고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5월 수입차모터쇼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킨다는 계획이다.
고진이 전략차종으로 내놓는 뉴비틀은 히틀러의 국민차 생산지시에 따라 제작된 폴크스바겐이 원조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76년 생산중단까지 2,000만대 이상이 팔렸다.
국내 판매가격은 1,800㏄ 터보엔진을 장착한 1.8모델이 3,550만원, 2,000㏄ 모델이 3,200만원이다.
최원정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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