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 6시 주요뉴스

#10억원 이상 금융자산가 15만6천명

자산가 숫자 1년간 11.1%↑…금융자산 9.2%↑

경기 침체에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가 1년 전보다 1만6천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3년 코리안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부자는 작년에 전체인구의 0.3% 수준인 15만6천여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만6천명, 11.1%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약 461조원으로 전년보다 39조원 늘었으며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18%를 차지했습니다.

자산가들의 수입원천은 이자, 배당금, 임대료 등 재산소득이 38.7%로 가장 많았고 사업소득(28.9%), 근로소득(26.1%) 등의 순이었습니다.

금융자산중에서는 예금이 41.7%로 가장 많았고 펀드(24.5%), 보험 및 연금(19.8%), 주식(13.8%)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득공제 수술’비과세·감면 줄여 15조 세수

올 세법개정서 2조 축소…자녀장려 세제 내년 도입

정부가 앞으로 5년간 15조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소득공제와 같은 비과세·감면 혜택을 줄입니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2013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올해 정기국회 세법개정시 비과세 감면 규모를 약 2조원 가량 줄일 예정입니다.

2천5백만원으로 돼 있는 근로소득자 소득세 특별공제 종합한도와 개인사업자 최저한세 제도를 바뀌 세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장려세제는 지원 수준을 높이고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녀장려세제를 내년에 도입합니다.

#지난해 GDP 2.0% 불과…민간소비 둔화

1인당 국민총소득 2만2천708달러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 둔화와 투자 부진으로 전년대비 2.0% 성장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에 전기 대비 0.8%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엔 0.3%, 3분기엔 0.0% 성장을 기록했고, 4분기에 0.3%로 상승했습니다. 연간 성장률은 2%에 그치며 전년도 성장률 3.7%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수출의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부진해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2천708달러로 257달러 증가했으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2.6% 증가했습니다.

#보금자리론 금리, 내달부터 0.2%포인트 인하

6억이하 주택ㆍ무주택서민 최저 2.8%금리적용



장기·고정 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다음달부터 0.2% 포인트 인하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신규 대출자에 대해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는 지난해 초 처음 실시된 후 이번이 8번째로, 지난해 대비 최대 1.3% 포인트까지 금리가 떨어졌습니다.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연소득 제한이 없는 기본형 보금자리론 금리는 다음달부터 연 3.8%~4.05%로 낮아집니다.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무주택 서민을 위한 ‘우대형’ 보금자리론은 최저 연 2.8%까지 금리가 인하됩니다.

#영세자영업 신용카드 수수료 더 낮아진다

금융위, VAN 수수료 합리화 추진…소액다건 가맹점 혜택

편의점, 제과점, 세탁소 등 영세 자영업에 적용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추가로 내릴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ㆍ운영하는 VAN(밴)사의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VAN사는 소비자가 카드를 긁을 때마다 건당 수수료로 90~150원씩 가져가며 전체

가맹점 수수료 8조원에서 VAN 수수료는 7천억원에 달합니다.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VAN수수료 금액이 고정돼 있어 편의점, 제과점, 세탁소 등 영세자영업일수록 카드수수료에서 VAN수수료 비중이 높은 구조입니다.

금융위는 카드업계, 한국개발연구원, VAN 협회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관련 VAN수수료 합리화 방안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 서울 시민 7명중 1명 주식보유…평균9천700만원

중구·강남구 인구대비 30% 육박…강북·중랑구 7%선 최저

서울 시민 7명 중 1명 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보유액은 9천7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서울시에 따보유액 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서울 주민등록인구 1천25만명중 개인투자자인 주주는 139만명으로 13.6%에 달했다.

주식투자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16만명이었고 그다음으로 서초구, 송파구 순이었습니다. '강남' 3구의 주식보유자수는 총 37만7천명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습니다.

인구비율대비 투자자가 적인 구는 강북구였으며, 중랑구, 은평구도 주식투자인구 비율이 낮았습니다.

1인당 보유한 주식 가치는 1인당 평균 9천710만원이었으며 재벌 총수들이 많이 살고 있는 용산구의 1인당 평균 보유액이 9억4천88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